안녕하세요. 강북 유일 심장전문동물병원인 BK심장동물병원입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특히나 고양이는 강아지와 매우 다른 특성이 있기에 그들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고양이 애정표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는 보호자와 어떤 애정표현을 나누는 것을 좋아할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애정표현
고양이 애정표현, 이렇게 원해
우선, 고양이를 떠올리면 애정표현을 좋아하지 않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알고 계시는데요. 사실은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고양이도 집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매우 좋아하며, 혼자 있으면 큰 외로움을 느낍니다. 물론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기에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지만요.
그렇지만, 보호자가 원하는 대로만 애정표현을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고양이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고양이와 보호자 간의 스킨쉽은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며,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제공하여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줍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애정표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1)그루밍을 하듯 부드럽게 만져주기
고양이는 어린 시절 엄마 고양이가 부드럽게 몸을 핥아주는 그루밍 행동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그루밍을 하듯이 얼굴이나 턱을 부드럽게 만져준다면 안정을 느낄 수 있어요. 고양이가 보호자에게 어리광을 부리거나 몸을 비빌 때 그루밍을 하듯 부드럽게 만져주면 좋습니다.
2)털의 방향대로 만지기
고양이의 털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만져주되, 털의 자연스러운 방향을 따라서 만져야 합니다. 머리부터 등을 거쳐 꼬리 쪽으로 쓸어주며, 미간에서 이마 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을 사용하여 고양이를 쓰다듬어도 좋지만, 힘을 너무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손가락을 이용해 만지기
뺨에서 턱 아래로 이어지는 부분은 고양이가 즐기는 만져주기 좋은 지점입니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간지럽히듯 만져주고, 양 손가락을 사용해 양 뺨을 마사지해주면 더 좋습니다.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고양이의 반응을 지켜보며, 눈을 감고 그릉그릉 소리를 내는 것은 기분 좋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4) 엉덩이 두들겨주기
고양이의 등과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는 것도 좋은 애정표현 방법입니다. 특히 허리에서 꼬리가 연결되는 부분을 두드리면 엉덩이가 점점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보호자분들 사이에서는 이를 ‘궁디팡팡’이라고 부릅니다. 이때도 힘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두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힘으로 두드리면 고양이가 과도하게 흥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5) 항상 신경 써주기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고양이들에게 항상 귀를 기울이고,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가장 큰 애정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아픈 것을 숨기는 습성이 있으므로 평소 고양이와의 잦은 애정표현을 통해 불편한 곳은 없는지, 평소와 다른 점은 없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더 행복한 묘생을 보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해, BK심장동물병원
오늘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애정표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스트레스에 취약한 고양이가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적절한 애정표현, 생활 속 건강관리, 식이조절,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꼭 기억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BK심장동물병원은 고양이 심장병 및 합병증 치료 전문 병원으로, 언제나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장학 박사 출신 의료진과 심장 전용 프리미엄 의료 기기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내원 예약은 카카오톡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