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산책하기 좋아하는 계절 가을!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으로 댕댕이들도 신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가을철 강아지 산책, 강아지 등산 유의사항에 대해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습관을 기억해두고 오래 오래 반려견과 즐거움을 누려봐요! 

리드줄(가슴줄)은 필수! 잊지말고 챙겨요 

가슴줄을 하지않고 강아지 산책을 한다면 피치 못할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행인과의 마찰이 생기거나 다른 강아지들과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행인들도 존재하니 ‘우리 강아지는 안 무는 강아지에요’와 같은 변명은 좋지 않습니다. 기본 매너를 지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강아지가 사랑받도록 챙겨주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집 앞 낮은 산에 잠깐 강아지 등산을 가더라도 리드줄을 채워주세요. 

배변봉투 올바르게 사용해요

가슴줄을 챙겼다면 이제 배변봉투 차례입니다. 배변봉투에 고리가 있는 제품도 많이 출시되어, 가슴줄에 연결하여 한번에 갖고다닐 수도 있어 편리해졌는데요. 기호에 맞게 배변봉투를 준비했다면 강아지 산책 시에 바로 바로 배변 후 치워주시는게 좋습니다. 공원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면 더더욱 신경써서 뒤처리해주는게 반려인의 매너입니다. 

초가을 낮은 아직 더워요 

뜨거운 태양이 비치는 한낮의 시각은 강아지 산책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시간대인데요. 12시-2시 정도의 시간에는 강아지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산책할 시간이 한낮밖에 없다면 그늘 주위로 유도하여 무리하지 않는 코스로 진행해야 하는데요. 강아지의 발은 온도에 예민하여 달궈진 아스팔트를 꼭 조심시켜야 합니다. 발바닥 화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강아지 등산, 간식과 물도 챙기기

사람이 등산할 때도 중간 중간 수분과 허기를 보충하는만큼 강아지 등산을 시킬 때도 간식과 물을 챙겨가야 하는데요. 물을 의식적으로 보충해줘야 하는 이유는 강아지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등산이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 좋아하는 간식을 이용해 훈련시킬 수 있으며 배고픔을 느낄 때 허기를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포만감이 큰 간식보다는 산책이나 등산 중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좋겠죠? 

등산 중 뱀을 조심해요!

산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서식하기 때문에 뱀을 원치않게 마주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이리저리 냄새를 맡으며 자유롭게 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주의를 줘야 합니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는 좋지만 뱀이 슬슬 나오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뱀의 공격성이 가장 높아 강아지 뱀 물림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큰 등산로를 활용하거나 주위에 뱀이 있는지 확인하고 등산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뱀에 물렸을 경우 

뱀에 물린 경우 크기와 부위, 독의 여부를 따라 생명에 위험성이 있는지 판단이 필요해요. 독사가 아니더라도 야생에 서식하는 뱀이 전염병을 옮길 수도 있고 입속에 세균이 이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아래에서 독사에 물린 증상과 일반 뱀에 물린 증상을 비교해보세요. 

독사에 물렸을 때 

일반 뱀에 물렸을 때 

강아지 등산 중 위급사항 대처법 

뱀에 물린 경우라면 어떤 종류인지 사진을 찍는 등 그 기록을 보관해두면 동물병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강아지 산책 중 이상증상이 발생했거나 호흡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처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성동구 동물병원, 왕십리 동물병원으로 알려진 BK심장동물병원에서 상처 부위나 증상에 관해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친절한 상담과 정확한 치료를 원한다면 채팅이나 전화로 BK심장동물병원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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