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강아지 고양이 심장 전문 동물병원, BK심장동물병원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일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그리고 화가 난 강아지를 어떻게 진정시키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른 강아지나 사람이 강아지를 자극하는 행동을 했거나 불안정한 환경이 조성되어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이는데요. 종종 아파서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화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지를 잘 알고 혹시 아파서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도 잘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인다는 신호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일 때의 신호, 행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이같이 행동한다면 자칫 개물림 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자극하는 요인을 파악하여 제거하고 진정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자신을 자극하는 대상을 노려봄

– 하품을 하거나 입술을 핥음

– 긴장해서 몸을 굳힘

– 귀를 뒤로 젖히고, 꼬리를 아래로 집어넣음

– 머리를 아래로 낮춤

– 으르렁거림

– 이빨을 보이며 연속적인 짖음

강아지 공격성

강아지 공격성 보이는 이유

강아지가 무언가에 무서움을 느낄 때

강아지는 무언가에 무서움을 느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으르렁거리거나 짖는 등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서움의 대상은 사람일 수도, 동물일 수도 있습니다. 겁이 많은 성격이라 그럴 수도 있고,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대상과 관련된 안 좋은 사건이 있어 트라우마가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훈련을 통해 교정될 수 있으니 공격성이 과도하다면 필요한 훈련을 하도록 합시다.

강아지 공격성

강아지가 자신의 영역이나 소유물을 침범당했다고 생각할 때

강아지는 누군가 자신의 물건을 빼앗거나, 영역을 침범했다고 느낄 때 공격성을 보입니다. 강아지들은 자신의 영역과 소유물에 대해서 소유욕을 지니기 때문에 흥분하며 화를 내며 자기 것을 지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간식을 먹는데 빼앗으려고 하거나, 강아지가 재밌게 갖고 놀고있는 장난감을 빼앗으려고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강아지 공격성,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어

만약 평소와 변함없는데 갑자기 공격성을 보인다면? 질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아픈 부위를 쓰다듬으려고 할 때 이같은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기력이나 식욕, 걸음걸이 등을 체크하면서 다른 이상 증세가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체크해봅시다.

강아지 공격성 보일 때 진정시키는 방법 5가지

침착하게 공격성 원인을 해소하기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이며 화를 내거나 강제로 제압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강아지를 더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공격성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제거하고 침착하고 안정적인 행동으로 강아지가 진정되도록 도와주세요.

예를 들면, 강아지가 다른 동물때문에 공격성을 보인다면 그 자리에서 소리를 치며 혼내는게 아니라 서로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강아지와 눈 마주치지 않기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일 때 말을 하려고 눈을 마주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세계에서 눈을 마주치고 빤히 쳐다보는 것은 적대감을 표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화가 난 상태의 강아지를 빤히 쳐다보는 것은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공격성

차분하고 단호한 말투로 이야기하기

강아지가 공격성을 보일 때 그와 똑같이 높은 음성이나 위협적인 말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큰 소리로 “안 돼!”, “그만!”과 같은 말을 하면 오히려 더 강아지를 자극하여 더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차분하고 단호한 톤으로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며 주의를 환기하고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가 상황을 통제할 수 있고, 강아지에게 현재의 상황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앉아 혹은 기다려와 같은 훈련이 되어있다면 훈련어를 말하여 가만히 있을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강아지와 거리두기

화가 나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 강아지와는 잠깐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와 거리를 둘 때는 천천히 등을 돌리며 멀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게 도망가거나 등을 돌리면 강아지가 달려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 문제라면 동물병원 내원하기

다른 동물, 사람이나 시끄러운 소리 등 외부적인 자극 요인 없이 평소와 달리 공격성을 보인다면? 질병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에 외상을 입을만한 상황은 없었는지 잘 기억해보고 식욕, 활력도를 체크해봅시다.

만약 질병 문제로 의심된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어디가 아픈 것인지 체크해봅시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심장 전문 동물병원, BK심장동물병원은 언제나 모든 반려동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장병이 있는 강아지 또한 심한 경우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에 기반한 치료와 아이들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BK심장동물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카카오톡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왕십리 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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