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에서 알부민(albumin) 수치가 낮다는 결과를 듣게 되면 보호자분들께서는 간 문제인지, 영양 문제인지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부민은 혈액 속에서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다양한 물질을 운반하는 중요한 단백질로, 수치가 낮아지면 복수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부민 감소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하나가 단백소실성 장병(PLE, Protein-Losing Enteropathy)입니다. 이는 장 점막을 통해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손실되면서 혈액 내 단백질 농도가 낮아지는 질환군을 의미합니다. 특히 설사 증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알부민 감소가 먼저 확인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평가 과정이 중요합니다.

알부민이 낮아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강아지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혈관 안에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 속 알부민 농도가 감소하면 체액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기 쉬워지면서 복수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부민 감소는 단순히 영양 부족 때문만이 아니라, 체내에서 단백질이 손실되거나 생성이 감소할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 기능 저하로 단백질 생성이 감소하는 경우, 신장을 통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경우, 또는 장에서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손실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알부민 수치 감소가 확인되면 어느 장기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단백소실성 장병(PLE)은 어떤 질환일까요

강아지 단백소실성 장병은 장 점막을 통해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빠져나가면서 혈액 내 알부민 농도가 감소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는 여러 장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화입니다.

만성 염증성 장질환

장 점막에 염증이 지속되면 흡수 기능이 저하되고 단백질이 장을 통해 손실될 수 있습니다.

림프관 확장증

장 점막 림프관이 확장되면서 단백질이 장 내로 빠져나가는 질환입니다.

장 종양

장 점막 구조 변화로 인해 단백질 손실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면역 매개성 장 질환

면역 반응 이상으로 장 점막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백소실성 장병은 설사, 체중 감소, 식욕 변화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소화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백소실성 장병이 의심될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

단백소실성 장병에서는 혈액 내 알부민이 감소하면서 복수나 부종이 먼저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가 불러 보이거나 다리가 붓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고, 식사를 하고 있어도 체중이 줄거나 근육량이 감소하는 모습이 함께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설사나 변 상태 변화가 동반되지만, 장 질환이 있어도 소화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설사를 안 하니까 장은 아닐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함께 살펴봐야 할 변화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복수나 부종

✔ 체중 감소 또는 근육량 감소

✔ 만성적인 설사나 변 상태 변화

✔ 활동량 감소와 쉽게 지치는 모습

이런 변화가 겹쳐 보인다면 단백질 손실과 관련된 장 질환 가능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소실성 장병 확인을 위한 검사 과정

알부민 수치가 낮게 확인되면 먼저 단백질이 어디에서 손실되는지 구분해야 합니다. 보통 혈액검사로 알부민 감소 정도와 간 기능, 염증 여부를 확인하고, 소변검사로 신장을 통한 단백질 손실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이 과정에서 신장 원인이 아니라면 장 질환 가능성을 더 구체적으로 보게 됩니다.

이후에는 복부 초음파로 장벽 두께 변화, 점막 구조 변화, 림프관 확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내시경이나 조직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과정에서는 다음을 기본적으로 종합해보고, 경우에 따라 조직학적으로 평가를 추하게 됩니다.

✔ 혈액검사

✔ 소변검사

✔ 복부 초음파

단백소실성 장병은 한 가지 검사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여러 결과를 함께 맞춰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알부민 감소 원인, 진단 및 치료는 BK심장동물병원

알부민 감소는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검사 결과입니다. 단백소실성 장병은 장 점막 상태 변화와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식사 문제로 보기보다는 원인을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복수나 부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단백질 감소가 전신 상태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다 정확한 평가가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구분하는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 왕십리 소재 BK심장동물병원은 강아지, 고양이 심장병을 포함한 강아지 질병을 심도 있게 진료하는 특화병원입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술이 가능한 처치실과 진료실, 편안하고 청결한 보호자 대기실이 갖춰져 있으며 심장학 박사 출신 의료진이 강아지,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편안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합니다. 서울, 경기도권역 보호자들이 방문하기 좋은 병원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할 때 BK심장동물병원으로 채팅이나 전화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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