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강아지·고양이 심장 질환 전문 BK심장동물병원입니다. 오늘은 말티즈 심장검진 진료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본원에 내원한 말티즈 몽이는 8살으로, 2023년 여름 강아지 심장병 B1 단계 진단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말티즈 심장병 B1
심장병은 A, B1, B2, C, D 등의 단계로 구분됩니다. B1 단계는 심장병의 초기 단계 중 하나로, 심장에 이상이 있지만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단계를 가리킵니다. 이 단계에서는 심장의 구조적인 변화나 기능상의 이상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은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보통은 우연히 발견되거나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B1 단계에서는 심잡음이 들릴 수는 있으나, 기타 주요 증상이 없어 강아지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 단계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수의사의 권고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나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B1 단계의 강아지에게는 특별한 치료나 처방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보호자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말티즈 심장병 B1 검사
몽이의 경우, 심장병 B1 단계를 진단받은 이후로 꾸준히 심장전문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자세한 경과 확인을 위해 종합 혈액검사 및 심장바이오마커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강아지 심장병 검진 결과
본원에서 진행한 종합 혈액검사 및 심장바이오마커 검사 결과, 보호자분의 우려와는 달리 좋은 수치로 확인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종합혈액검사 결과, 대부분의 수치가 정상으로 확인되었으며 PLT(Platelet), PCT(Procalcitonin)만 다소 높게 확인되었습니다.
심장바이오마커 검사 결과 Pro-BNP(Brain Natriuretic Peptide) 결과 500의 수치값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몽이가 겪고 있는 심장병 B1 단계의 경우 보통 Pro-BNP 값이 900에서 1000의 수치값을 보이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좋은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1년 뒤 재검진을 위해 내원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강아지 심장병, 주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
몽이처럼 이미 심장병 진단을 받은 경우, 추가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주기적인 검진과 모니터링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심장병은 진행하면서 상태가 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여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병 환자의 경우 심장 기능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또한 증상이나 질병의 진전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심장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이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강아지 심장병 전문 BK심장동물병원
BK심장동물병원은 강아지 고양이 심장병 전문 동물병원으로, 심장학 박사 출신 의료진이 반려동물의 심장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최첨단 의료 기기와 의료진의 다양한 심장 관련 진료 케이스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카카오톡을 통해 편하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