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심장병 진단을 받은 것만으로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는 모습을 본다면 혹시 약 부작용은 아닐까? 라는 걱정이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심장병 강아지가 물을 많이 마시는 이유, 그 원인이 약 때문일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보호자분께서 꼭 관찰 하셔야 할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심장병, 몸안에서 보상작용이 일어납니다.

강아지 심장병은 특히 노령견에서 흔한 퇴행성 이첨판 질환은 심장이 온몸으로 혈액을 충분히 보내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이 약해지게 되면 몸은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여러 호르몬 체계를 활성화 하게됩니다. 강아지의 몸에서 혈압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수분과 나트륨을 더 붙잡으려고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과정에서 갈증을 유발하는 호르몬도 함께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 기능이 떨어진 우리 강아지들은 자연스럽게 물을 더 찾게 되는 경우가 있고 폐에 물이 차거나 호흡이 힘들어지면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시간이 길어지며 체내 수분이 더 빨리 증발합니다. 이 또한 갈증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즉, 심장병 자체만으로도 물을 많이 마시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뇨제는 물을 많이 마시게 만드는 약입니다.

심장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약 중 하나가 바로 이뇨제입니다.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이뇨제를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푸로세미드 계열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뇨제는 몸 안의 과도한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폐수종이나 복수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몸에 찬 물을 빼주는 약입니다. 복용중인 강아지가 소변을 자주보고, 물을 자주 마시며, 전반적인 기력과 식욕이 유지된다면 대부분은 약의 정상적인 작용 범위 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이뇨제를 먹고 있음에도 소변량이 줄어들거나 기력이 떨어진다면 동물병원 내원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을 제한하게되면 안 되는 이유

밥에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실수를 하게 되면 아이도 힘들어 보이고 보호자님도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잠시라도 편히 자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물그릇을 치우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약을 복용 중인 아이에게 물을 제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뇨제로 수분을 계속 배출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물 섭취까지 줄어들면 아이는 급격한 탈수 상태로 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은 혈류량 변화에 매우 민감한 장기입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신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고 갑작스럽게 신장 수치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급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심장병 강아지에게 다른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 

노령견에서는 한 가지 질환만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심장병과 함께 신장 기능 저하, 호르몬 질환,당뇨 등 동반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질환들 역시 공통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심장약을 복용하는 아이들은 신장 기능 변화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심장과 신장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장기이기 때문에 심장 치료 과정에서 신장 수치가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병 관리에서는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약을 먹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그 약을 잘 견디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호자님께서 꼭 체크해야할 포인트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양의 자체보다 우리 강아지의 전체적인 상태를 살펴보는것이 중요합니다.다음과 같은 변화가 동반된다면 병원에 꼭 방문해야합니다.

심장병 강아지들은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하여 신장 수치와 전해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약이 몸에 잘 맞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심장병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심장병 원인 및 진단은, BK 심장동물병원

심장병 아이가 물을 많이 마시는 이유는 한 가지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질환 자체의 영향 일 수도 있고, 이뇨제의 자연스러운 작용일 수도 있으며, 드물게는 다른 문제가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해하시기보다, 아이의 변화를 차분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예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아는 사람은 결국 보호자님 한 분 뿐입니다. 심장병 관리는 단기간의 치료가 아니라, 함께 오래 걸어가는 과정입니다. 작은 변화도 기록해두시고, 궁금한 점은 바로 상담받으시는 것이 아이를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BK심장동물병원은 강아지, 고양이 심장병을 포함한 강아지 질병을 심도 있게 진료하는 특화병원입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술이 가능한 처치실과 진료실, 편안하고 청결한 보호자 대기실이 갖춰져 있으며 심장학 박사 출신 의료진이 강아지,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편안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합니다. 서울, 경기도권역 보호자들은 방문하기 좋은 병원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할 때 BK심장동물병원으로 채팅이나 전화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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