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고양이 흉수가 우윳빛이라면? 유미흉 진단과 CT 원인 평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호흡이 빨라지거나 숨 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면 흉강 안에 액체가 차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가슴 안에 비정상적으로 고인 액체를 흉수라고 합니다. 흉강천자로 흉수를 채취하면 맑은 액체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뿌옇고 우윳빛을 띠는 액체가 확인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흉수는 유미흉(Chylothorax)을 의심하게 만드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유미흉은 림프계에서 이동하던 지방 성분이 포함된 액체가 흉강으로 새어 […]
강아지·고양이 심낭삼출(심낭수), 심장압전 응급 신호와 초음파 진단

강아지와 고양이에서 갑작스럽게 기운이 없어지거나 호흡이 가빠지고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양한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중 심낭삼출은 심장을 둘러싼 심낭 안에 액체가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입니다. 이 액체가 심장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심장압전으로 이어지면 빠른 진단과 처치가 필요한 응급상황이 됩니다. 심낭삼출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 안에 액체가 비정상적으로 고이는 질환입니다. 고인 액체가 많아질수록 심장을 압박하게 되고, […]
강아지가 오래 기침한다면? 만성기관지염 증상·진단·평생 관리법

강아지가 며칠이 아니라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기침을 반복한다면 단순한 감기나 일시적인 기관 자극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점점 횟수가 늘어난다면 만성기관지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질환으로, 한 번 발생하면 단기간 치료만으로 완전히 회복되기보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 […]
강아지 기관허탈 등급과 CT 검사, 기침만으로 중증도를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

강아지가 기침을 자주 하거나 흥분했을 때 거위 울음과 비슷한 기침을 한다면 기관허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기관허탈은 소형견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일부 강아지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할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중요합니다. 같은 기관허탈이라도 기관이 좁아진 정도와 영향을 받는 범위는 강아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기침만으로는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 […]
강아지 심장사상충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까? 심장·폐혈관 손상과 추적검사

강아지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성충이 주로 폐동맥에 기생하면서 폐혈관에 손상을 일으키고, 감염이 심한 경우 우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를 통해 심장사상충이 제거되면 많은 보호자가 질환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치료 이후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심장사상충은 감염되는 동안 심장과 폐혈관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성충이 모두 제거되었다고 해서 이미 생긴 변화까지 […]
강아지 심장병 식단, 나트륨 제한이 필요한 이유와 간식·사람 음식 주의사항

심장병을 진단받은 강아지는 약물 치료와 함께 식단 관리도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것이 나트륨(소금) 제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짠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보호자도 적지 않습니다. 나트륨은 강아지의 몸에서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지만, 심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간식이나 사람 음식처럼 보호자가 […]
강아지 폐고혈압 증상, 심장병·기관허탈이 있다면 호흡곤란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예전보다 쉽게 숨이 차 보이거나 산책 중 자주 쉬려고 한다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변화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호흡 변화가 계속된다면 심장병이나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폐고혈압도 함께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고혈압은 폐혈관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하며, 심장과 폐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기관허탈, 만성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
강아지가 갑자기 쓰러졌어요, 발작일까요? 심장성 실신과 경련 구분법

강아지가 갑자기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보호자는 크게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쓰러지는 순간 몸이 굳거나 다리를 움직이는 모습까지 보였다면 강아지 발작이나 경련을 의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쓰러졌다고 해서 모든 경우가 발작이나 경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장병이 있는 강아지에서는 심장성 실신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발작과 비슷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질환은 원인과 […]
심장병 강아지 안정 시 호흡수 측정법, 정상 범위와 폐수종 신호

심장병을 진단받은 강아지는 병원 치료뿐 아니라 집에서의 꾸준한 관찰도 매우 중요합니다. 보호자님들은 식욕이나 활동량처럼 눈에 보이는 변화를 먼저 확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장 상태의 변화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안정 시 호흡수입니다. 안정 시 호흡수는 강아지가 깊이 잠들었거나 편안하게 쉬고 있을 때 1분 동안 호흡하는 횟수를 의미합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집에서 […]
강아지 관절약 먹어도 될까? 심장병·신장병이 있다면 소염진통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절염이나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질환 등으로 통증이 지속되는 강아지는 소염진통제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줄어들면 움직임이 편해지고 활동성이 회복되는 만큼 관절 질환 치료에서 중요한 약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모든 강아지에게 같은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신장병을 함께 진단받은 강아지는 질환의 진행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까지 함께 고려해야 보다 안전하게 치료를 진행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