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심장전문동물병원 BK심장병원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대표적인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는 아프거나 불편한 곳이 생기면 숨기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눈치채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죠. 고양이가 아픈 것을 바로 알고 이에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늘은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대표적인 행동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
대표적인 행동 7가지
1. 구토 및 설사
고양이가 종종 헤어볼을 토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고양이 보호자분들이 이를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나 설사가 계속된다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1~2회의 구토 및 설사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오랜 시간 이어진다면 꼭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활동량 저하
무기력한 고양이는 보통 그냥 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만약 평소보다 더 많이 누워 있거나 수면 시간이 늘어난다면 건강 상태에 대해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깨어 있을 때에도 걸음걸이가 둔해지거나 느려진다면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활동량의 변화는 많은 질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3. 식욕 저하 및 체중 변화
만약 고양이가 식욕이 없거나, 먹으려 하지만 올바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 건강의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식욕이 지나치게 증가하는 것도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욕이 없어서 밥을 거부하면 고양이가 지방간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도 건강 문제일 확률이 크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4. 음수량 변화
고양이가 갑자기 너무 많이 물을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신장이나 요로와 관련된 질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넘어서, 고양이가 물그릇 주변을 벗어나지 않거나 얼굴이 축축해지도록 물을 마시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주의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5. 눈물, 콧물의 증가
만약 고양이가 갑자기 눈물과 콧물을 흘린다면 감기나 기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다묘 가정이라면 다른 고양이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빨리 수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때로 알레르기 반응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6. 호흡 변화 및 개구호흡
고양이가 헉헉거리며 숨이 가파르게 바뀌거나 호흡이 짧고 거칠어진다면 건강에 대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입을 열고 헉헉 숨을 쉬는 개구 호흡을 한다면 상황이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격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호흡이 가파르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평균 호흡수는 1분당 2~30회입니다. 다만 아기 고양이는 이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점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7. 보호자를 피해 은둔
아픈 고양이는 보통 은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도 자리 잡지 않는 곳으로 숨어들거나, 평소보다 더 오래 자거나, 보호자가 가까이 가더라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호흡 변화 및 개구호흡, 고양이 심장병 의심 증상이야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것은 호흡 변화 및 개구 호흡인데요. 이는 바로 고양이 심장병 의심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호흡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이미 심장병이 다소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큽니다. 그러니 증상을 보인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BK심장동물병원은 심장학 박사 출신 의료진이 알맞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려가족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양심적인 치료, 정확한 치료를 제공해드립니다. 프리미엄 심장 전용 의료기기와 수많은 진료 케이스를 기반으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습니다. 내원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을 통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